대형 곡예극 '둔황신녀'가 2년간의 국내외 투어를 마치고 20일 밤 둔황으로 돌아와 2019년판 ‘둔황신녀’ 공연을 펼친다.
'둔황신녀'는 7월 10일 밤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제작진은 '둔황신녀'의 새 출연진을 추가해 한층 더 성숙한 기량과 무대효과 및 역동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일 저녁 8시 30분애 대형 곡예극 "둔황신녀"가 시작된다. 《비천》《마련》《구난》《소원》《그리워》 등 6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무·음악·서커스·무술·마술 등 다양한 요소를 아우른다. 그리고 현대적인 표현기법인 와이어 스턴트와 결합되어 엄청난 스케일과 파란만장한 볼거리로 둔황 막고굴 '구색록'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시되었다. 모고굴 벽화에서 이와 같은 2천여 년 전의 둔황의 문화적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둔황신녀'는 간쑤엔터테인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형 서커스극으로 '사로화우', '대몽둔황'에 이어 둔홍을 소재로 한 무대 예술품이다.
지난 2008년 초연 이후, 최근 10년간 3500회째를 맞이하였으며, 260여 만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만나왔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과 국내를 돌며 160여 차례에 걸쳐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둔황 공연은 의상은 물론 혁신적인 연출까지 눈여겨 볼 만 요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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