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의 문화
둔황은 우수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유서 깊은 도시이자 젊음의 땅으로, 문화유산 관광지 241곳과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 옥문관, 현천치(悬泉置) 유적 등 4A급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명사산 월아천, 양관, 아단국가지질공원 등 3A급 관광지와 둔황 고성, 삼위산, 둔황 야시장, 뇌음사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막고굴은 동굴 735개, 벽화 45,000㎡, 조각상 2,415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현존 최대 규모의 석굴이다. 1991년 막고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정서’를 받았다.
양관, 옥문관, 한장성(汉长城) 봉수대는 서역으로 갈 수 있는 실크로드 주요 관문이었다. 유림굴과 서천불동은 둔황의 석굴예술을 보여주며 명사산과 월아천, 아단국가지질공원은 고비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빙산, 설산, 고비사막, 습지, 초원, 백양나무, 야생 동식물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낸다. 수많은 명승고적과 자연경관, 다채로운 문화 덕에 둔황은 실크로드의 요충지이자 관광명소로 인정받는다.
국가여유국이 발표한 35가지 ‘절(绝), 기(奇), 미(美), 승(胜)’ 대표 관광지에서 ‘실크로드 둔황’은 ‘중국오절(中国五绝)’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