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 알림

제목명사산 월아천 : 비밀스러운 월아천의 세가지 보물을 탐문하다2020-01-20 19:31:41
작성자 Level 10

 


둔황의 명사산 월아천 하면 모두들 노래 곡의 선율을 떠올린다.

하늘 저 멀리 아름다운 월아천이 있다. 월아천은 하늘의 거울이자, 사막의 눈, 별들이 흠뻑 빠져있는 낙원입니다.”

사실, 그 곳에는 유명한 감동적인 전설도 전해져 내려와 월아천에 신비로운 기운과 끝없는 상상의 공간을 남겨 방문객들을 더 즐겁게 한다.

 

<애정편>


명산왕자와 월천선자는 원래 둔황에서 어린 시절 친구였다. 자라면서 명산은 막고굴의 화공이 되었고,

월천은 둔황예방에서 가무를 공연하였다. 월천은 재능과 예술을 겸비하여 권세 있는 자들이 탐을 내었고,

명산이 죽음을 무릅쓰고 월천을 구해 성남으로 피신하였지만 권세 있는 자들이 애타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사람은 둔황 뇌음사 고승이 점화시켜 구원하고, 시련을 극복하고, 연인이 마침내 가족이 되어 서로 의지하며 서로를 지켰다.

후에 이 곳은 명사산월아천으로 변하고, 사천이 함께 어우러져 곳의 풍경을 이룬다.


 

<신화편>


오래전 둔황 일대는 명사산도 없고 월아천도 없는 끝없는 고비사막이었다.

어느 한 해는 둔황은 100 만의 가뭄을 만나 농사가 말라 죽었고, 백성들은 목이 말라 울먹였다.

아름답고 착한 백운의 선자가 이곳을 지나다가 눈물을 흘리는 소리를 듣고 가슴이 찢어지는 동정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 때 이 눈물방울이 떨어진 곳은 맑은 샘으로 변해 백성들은 구원의 물을 얻게 되었다.

이 때 백성들은 이를 감사하기 위해 절을 짓고 백운의 선자를 모셨다.

그러나 이것이 신사대선을 화나게 하는 일인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는 황사 한 줌을 움켜쥐고 맑은 샘을 매립하여 그의 향불을 앗아간 백운의 선자를 몰아내려고 하였다.

흰 구름의 선인은 스스로 얕은 행실을 알고 있지만, 신사의 큰 선인을 이길 수 없다면, 하늘에 가서 창어를 찾아 달을 빌어서 신사의 큰 선과 싸우기로 했다.

이 날 마침 초닷날에 백운의 선자가 빌려온 달을 명사산 가운데에 넣자, 갑자기 달이 변하여 맑은 샘물이 되었다.

모래로 다시 샘을 메우러 갔다가 항아(신화 속의 선녀)를 화나게 한 그는 가볍게 소매를 털어냈고,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 샘의 모래들을 모두 산으로 돌려보냈다.

화가 나서 모래가 우레와 같이 울부짖고, 그로 인해 모래산이 흔들렸다.


전설적인 이야기들은 고찰할 만한 근거가 있을까? 우리가 비록 직접 헤아려 볼 없지만,

명사산과 월아천은 전설 그대로 천년을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모래가 샘을 덮지 않고 공생이 공존하는 낭만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사막 속의 한 쌍으로 맑은 샘을 굽어보고 잔잔한 물결이 감돌며 비취처럼 푸르다.

모래 가운데 샘물이 흘러 가뭄이 오지 않고, 바람이 부는데도 모래가 흩날리지 않아 진풍경이라 할 수 있다.

달 모양의 맑은 샘은 샘물이 푸르고 비취처럼 금이 든 모래 언덕에 박혀있다.

샘터에는 갈대가 우거지고, 미풍은 기복이 심하며, 푸른 물결이 출렁이며, 샘물이 명사산을 비춘다.

 


 


진기한 경치를 제외하고도, 또 하나 유명한 것은 바로 월천의 세가지 보물이다 : 오색 모래와 칠성초, 그리고 철배어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1. 오색모래


명사산의 밑부분은 조약돌 구조로 되어 있고,

자갈 위에 붉은, 노랑, 초록, 검은, 오색의 고운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져 있는데 우리는 이를 오색모래라고 부른다.

오색 모래'는 반짝반짝 빛나고 오색찬란하며, 명사산 위의 '월아천의 세가지 보물' 중 하나이다.

둔황 특유의 기후와 일조 조건에서 오색모래가 지닌 병을 치료하고 병을 예방하는 효능을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모래 속에 넣어 두면 점차적으로 몸의 찬 기운을 제거하고 피로를 풀 수 있다.

오색모래찜질은 이전부터 전해 내려와 류머티즘과 한기가 사라지는 것은 오색모래 찜질 둔황의 전통 문화라 할 수 있다.

둔황에는 천 년 전의 역사가 존재하고, 거의 둔황인이 삼복에 꼭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이 오색모래 찜질은 4차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 철배어


월아천 특유의 수질에는 전설적인 철배어가 자라는데, 이는 쇠처럼 배가 길고 눈이 느리며 수명이 길어 샘과 함께 살며 물과 함께 샘이 있다고 한다.

옛 사람들에 따르면 둔황 특유의 고우위(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육식성 고기)는 철배어일지도 모른다.


 


3. 칠성초


월아천 남쪽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전설의 칠성초로 매년 6, 7, 8월이면 작은 꽃이 만발해 마치 밤의 별처럼 보인다.

칠성초는 샘터의 독특하고 유일한 한약으로 고혈압, 고지혈증에 좋은 효능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철배어는 칠성초와 함께 먹으면 난치병을 치료할 있고, 장수할 수도 있고, 불로장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월아천은 당나라 '약수터'로도 불렸다. 칠성초에 대한 다른 전설이 있다.

그 해 당삼장은 서천을 거쳐 둔황을 거쳐 가는데, 물과 먹이가 없어 타고 가던 백룡마가 숨이 턱턱 막히자,

당승은 험난한 발을 딛고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이 때 대자대비의 관세음보살의 눈에 띄었고,

관세음보살은 자금병에서 금물 방울을 떨어뜨리고, 순식간에 망망한 사막에 월니처럼 맑은 샘이 나오고,

샘에는 '칠성초'라는 선약이 있어 백병을 치료할 있다.이어 당승이 구조되고 백룡마가 살아났다.

그래서 그들은 서천을 향해 가서 마침내 취경이라는 대업을 완수 할 수 있었다.


 


예로부터 사막의 맑은 샘물은 공존하기 어렵다. 그러나 월아천의 샘은 마치 초승달이 황사에 내려앉은 절세미인의 눈처럼 맑고 아름답다.

명사산 아래 월아천은 황사가 불어 들어가지 않고 호수가 마르지 않는 풍경으로 기묘한 천 백년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