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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막둔황] 월아천 이외에도 또 하나의 유명한 샘이 있다2019-08-27 23:08:42
작성자 Level 10


대막 둔황은 건조하고 비도 적게 내려 중국에서도 가뭄이 극심한 곳이라 불리운다. 그래서 끝없이 펼쳐진 사막에 맑은 샘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둔황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하제일천' 월아천을 제외하고 또 다른 샘이 있는데,

한 때는 둔황 사람들이 26 km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둔황 동쪽 교외에 위치한 이 샘에 올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곳에서는 , 여름, 가을에 활짝 버들꽃을 있다.

어떤 꽃은 지고, 어떤 꽃은 활짝 피었다.

샘물과 숲, 푸른 잔디가 있어 꿩, 산토끼 야생동물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홍류천의 주인은 이곳에서 일년 내내 나무를 심고 자연을 보호하므로, 그들은 홍류천에서 샘물로 물고기를 기르며 적지 않은 낚시꾼들을 끌어들인다.

그들은 이곳에서 말을 기르고, 당나귀를 기르고, 양을 기른다. 여행객들은 말들이 풀밭을 뛰어다니고,

양들이 풀밭에서 푸른 풀을 뜯고 있는 아늑하고 평온한 전원생활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늑하고 평온한 전원생활을 보고 있노라면 몹시 부러워진다.

도시의 밤낮으로 시끌벅적하게 지새우는 사람들은 종종 차를 몰고 이 곳으로 와서 평온을 찾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찾곤 한다.




이곳은 또한 천연 동물원으로, 날아다니는 꿩과 숨바꼭질하는 산토끼 외에도,

인들은 이곳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닭을 기르고, 양을 기르고, 말을 기르고, 당나귀를 기르고, 거위를 기른다.

한 번은 상처를 입고 낙오한 기러기 마리를 이곳에서 보살피고, 큰 흰 거위들과 어울려 놀다 보니, 기러기는 떠날 때 무척 아쉬워했다.


자전거 타기를 사랑하는 자전거 운동 클럽 회원들은 주말이면 항상 친구를 불러들여 313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26km 이동한다.

단련하면서 경치를 감상하고 점심에 배가 고프면 홍류천에서 구운 생선 마리와 마리, 수박을 먹으며 풍족한 한 끼를 즐긴다.


생선구이, 토종닭, 정말 고소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은 단지 배가 고파서가 아니다.

모래땅에서 자란 수박은 정말 달고 달콤한 것이 단지 목이 말라서가 아니다.

홍류천 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물고기 떼들.

산책하고 먹이를 찾아다니는 향촌 토종닭.

커다란 거위와 얼룩덜룩한 기러기 마리가 서로 어울려 지낸다.


이곳에서 기르는 토종닭은 감초지에서 풀씨를 먹고, 홍류천의 샘물을 마시며 보기 좋게 살이 쪘다.

이곳의 토종 닭과 흰 거위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